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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억은 기본으로 쓸 맨유, 영입후보 가격은 얼마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여름 체질 개선에 나선다. 문제점 해결에 필요한 금액은 기본 2억 파운드(약 2909억원)다. 때에 따라 금액은 더 늘어난다. 그래도 필요한 지출이다.

맨유가 무관으로 시즌을 마친 데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조제 모리뉴 감독의 전술이 무르익을 시기였고 로멜루 루카쿠, 네마냐 마티치, 알렉시스 산체스 등을 영입하며 이적 시장마다 주인공이 됐었다.

시즌 초반 맨체스터 시티와 선두 경쟁을 할 때만 해도 맨유가 안겼던 여름의 기대감이 현실이 되는 듯했다. 그러나 맨시티가 승승장구하는 반면 맨유는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주전 몇몇의 부재에 크게 흔들렸고 잡아야 할 경기를 놓치면서 흐름을 놓쳤다.

결국 맨유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서 2위를 기록했지만 우승팀 맨시티에 승점이 19점이나 밀리며 대항마조차 되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토너먼트 조기에 탈락했고 컵대회도 만족스럽지 않았다. 무관을 탈피할 FA컵 결승전에서도 첼시에 패하면서 단 하나의 트로피도 얻지 못했다.

맨유는 살생부를 꺼내들었다. 올 시즌 내내 경쟁력을 잃었거나 잡음을 일으켰던 이들을 내보내고 조제 모리뉴 감독이 원하는 자원을 데려올 생각이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맨유가 이번 여름에 기본 5명에 추가 1명 정도로 최대 6명을 영입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지의 다른 매체도 대체로 4~6명 물갈이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맨체스터 지역지 ‘이브닝뉴스’ 역시 4명의 영입 우선순위 선수를 나열하며 그들의 몸값을 알렸다. 기본 4명에게 들여야 하는 금액은 2억 파운드에 달한다.

가장 큰 돈이 들어갈 영입생은 프레드(샤흐타르 도네츠크)다. 미드필더 보강이 필수인 상황서 프레드를 낙점한 맨유는 5200만 파운드(약 755억원)를 생각하고 있다. 이어서 경쟁력 있는 중앙 수비수인 토비 알더베이럴트(토트넘 홋스퍼), 오래 지켜본 측면 수비수 알렉스 산드루(유벤투스)에게 각각 5000만 파운드(약 726억원)씩 나갈 예정이다. 첼시서 애정이 떠난 윌리안도 4500만 파운드(약 654억원) 투자를 결정했다.

여기서 추가될 가능성은 있다. 마루앙 펠라이니가 이적한다면 미드필더 1명을 더 영입해야 하고 때에 따라 측면 수비수도 추가될 수 있다. 맨유는 어쩌면 여름 이적 시장에서 3000억원 이상을 쏟아부어야 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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