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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프리뷰] 미리보는 결승전… 독일-스페인의 목표는 ‘월드컵 경쟁력 확인’

미리보는 월드컵 결승전이 열린다. 독일(피파랭킹 1위)과 스페인(피파랭킹 6위)은 최근 열렸던 월드컵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던 팀이고, 러시아에서 우승을 꿈꾸며 서로를 스파링 파트너로 택했다.

독일과 스페인은 오는 24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에스피릿 아레나에서 친선 경기를 펼친다. 단순한 친선경기가 아닌 월드컵에서의 경쟁력을 시험하는 자리이다. 양 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이 목표이다. 우승 경쟁력을 시험하기에 최적의 스파링 파트너인 셈이다.

# 독일의 실험 ‘골키퍼’와 ‘백업’

독일의 전력은 완전체라 평가해도 손색이 없다. 전 포지션에 걸쳐 짜임새가 있다. 대표팀을 4군까지 꾸릴 수 있을 만큼 선수층이 두텁고 강하다. 마누엘 노이어(31, 바이에른 뮌헨)가 장기부상으로 빠진 자리는 테어 슈테겐(25, 바르셀로나)이 대체한다. 경기 전날 요하임 뢰브(58) 감독은 테어 슈테겐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노이어가 빠진 자리에 테어 슈테겐, 레노, 트랍이 대기하고 있다. 그럼에도 독일 현지는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에 뢰브 감독은 “여전히 노이어는 러시아 월드컵 구상에 포함되어 있다” 며 노이어의 추후 발탁 가능성을 시사했다. 결국 노이어는 몸 상태만 정상을 찾는다면 월드컵 엔트리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테어 슈테겐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주전은 확정됐지만 백업 멤버에 대한 고민이 있다. 우선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었던 괴체가 명단에서 제외됐다. 로이스와 쉬얼레도 마찬가지이다. 이에 뢰브 감독은 “아직 대표팀의 문은 닫혀 있지 않다” 며 3월 A매치 명단에서 제외된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대신 올 시즌 분데스리가 도움 1위에 오른 필립 막스(24, 아우크스부르크)에 대해서는 “막스를 발탁할 계획이 없다” 며 선을 그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바그너 – 고메즈(공격수)와 브란트 – 슈틴들(미드필더), 그리고 긴터 – 쥘레(수비수)가 각 포지션에서 남은 엔트리 한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합 중이라고 보도했다. 스페인전에서 경쟁력을 보여준 선수가 월드컵 23인 엔트리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 스페인의 실험 ‘미드필더’와 ‘원톱’

스페인의 전력도 막강하다. ‘월드클래스’의 반열에 올라선 데 헤아가 골문을 지키고,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조합한 포백도 단단하다. 하지만 미드필더에 고민을 안고 있다. 우선 부스케츠가 부상으로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독일전에서는 이니에스타를 축으로 코케와 아센시오가 선발로 나설 것으로 독일의 ‘키커’는 예상했다.

 

22일, 스페인의 ‘마르카’는 “로페테기 감독이 월드컵 베스트 11을 거의 확정했다. 하지만 부스케츠, 이니에스타와 호흡을 맞출 미드필더 선정에 고민을 안고 있다”고 보도했다.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미드필더 조합을 실험해 볼 공산이 크다. 이니에스타가 주전을 낙점받은 가운데 코케, 사울, 티아고가 경합 중이다. 결국 3월 A매치 2연전에서 경쟁력을 보여준 선수가 러시아에서 주전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로페테기 감독에게 모라타는 아픈 손가락이다. 충분히 경쟁력은 있지만 소속팀 첼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3월 A매치에도 호출하지 않았다. 모라타에 대해 로페테기 감독은 “모라타는 실력있는 선수이다” 면서 “모라타는 월드컵에 출전할 기회가 있다. 대신 경쟁력을 보여줘야 한다”며 분발을 촉구했다. 원톱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컴백한 디에고 코스타가 선다. 모라타가 빠진 자리에 아스파스와 모레노가 코스타의 백업 자리를 차지 하기 위해 경쟁한다.

 

# 예상 선발명단

독일 ‘키커’가 23일 전한 예상 선발명단에 따르면 독일의 골문은 테어 슈테겐이 지킨다. 포백은 헥토어, 훔멜스, 보아텡, 킴미히가 지킨다. 중원은 케디라 대신 귄도간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귄도간의 짝은 크로스가 이루고 외질, 사네, 뮐러가 2선에서 지원한다. 원톱은 베르너가 나설 것으로 전했다.

스페인의 골문은 데 헤아가 선다. 레알 마드리드 듀오 카르바할과 라모스, 바르셀로나의 피케와 알바가 포백을 구성한다. 코케를 축으로 아센시오와 이니에스타가 공격을 지원한다. 스리톱은 코스타, 실바, 이스코가 나설 것으로 ‘키커’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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